메인프레스센터도 대회기간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 선수권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언론지원단도 계속 운영된다.
마스터즈대회는 8월5일부터 시작되지만 참가선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영경기(8월12일)에 앞서 8월11일 오후 7시30분 남부대 우정의 동산에서 ‘플레잉 워터’(Playing Water)를 주제로 펼쳐지며 폐회식은 18일 오후 7시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빛의 축제’를 주제로 펼쳐진다.
한편 광주세계마스터즈 수영대회는 8월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열리며, 세계 84개국에서 6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경기엔트리는 1만1000여 명에 이른다.
이용섭 조직위원장 겸 광주시장은 “마스터즈대회는 엄격한 기록을 기준으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선수권대회와는 달리 수영 자체를 즐기는 동호인의 축제로 치러지는 만큼 마스터즈대회 성격에 맞게 운영 및 지원체계를 전면 재정비해주기 바란다”며 “아울러 참가자들이 경기를 즐기면서도 광주의 멋과 맛과 흥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실국에서는 시티투어, 국악 상설공연, 5‧18사적지 관광 등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마스터즈대회는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