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정남수 기자] 이천시의회 송옥란 의원이 29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지방의회학회 연례학술회의에서 열린 한국지방의회학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의정활동부문’에 선정돼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의회학회 의정대상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지방의정에 임하여 지방의정 발전과 지역 정책의 제도화에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입법활동과 의정활동부문에 광역과 기초의원 총 6명이 수상하게 됐다.
초선인 송옥란 의원은 산업건설위원장으로서 산업과 경제, 건설, 도시, 교통 등 시민의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분야의 각종 의안 처리,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활발한 입법활동과 위원회 활동,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며 시민 밀착형 행정사무감사 및 시정질의 활동을 하는 등 이천시 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송 의원은 제8대 이천시의회 개원 이후 총 35건의 조례 제·개정으로 폭넓은 지방 행정서비스 제공의 근거를 마련, 탁월한 혜안으로 지역 현안의 비전을 제시하며, '이천시 임금님표이천 공동상표 사용 지정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 '이천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이천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이천시 청소년의 날 조례'등 다양한 분야의 입법활동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송옥란 의원은 “그간 발의한 35건의 조례와 다방면의 의정활동, 그리고 오늘의 상은 시민과 함께 호흡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언어로 시민을 대변하는 정의롭고 따뜻한 시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