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첫 주, 예상보다 빠른 무더위로 전력수요가 역대 최대수준을 경신(7.7)하였으나, 추가 예비자원 동원 등 차질없는 수급대책 시행으로 예비력은 안정적으로 관리된 바 있으며, 7월 2주 이후에는 장마 및 기온하락*의 영향으로 전력수요는 90GW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예비력도 10GW대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중이다.
박 차관은 “7월 초 역대 최대 전력수요 경신 등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전력거래소를 중심으로 신속히 대응하여 수급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며 그간 노고를 높이 평가하는 한편, “중앙전력관제센터는 수급 체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예비자원 점검 등 철저한 대비태세 유지로 국민들께서 불편함 없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박 차관은 “7월 4주부터 8월 3주의 약 4주간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전력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부는 더욱 긴장감을 가지고 전력수급 관리에 나설 것”이라 강조하고, “금주부터 주요 포털사이트와 협력하여 실시간 전력수급 상황을 보다 간편하게 보실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인 바, 국민들께서도 전력수급 및 에너지절약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