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송석준 의원, 김경희 시장, 김동섭 사장, 도·시의원 등 200여 명 참석 -
- "SK하이닉스 접근성 개선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
[한국검경뉴스 정남수 기자] 이천시는 19일 대월면 대흥리에서 송석준 국회의원,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사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발하이패스 IC 연결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
‘부발하이패스 IC 연결도로’는 부발읍 가좌리에서 대월면 대흥리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기존 2차로에서 5∼6차로 확장 1.3km, 신설 0.5km로 총 도로 연장 1.8km, 사업비는 333억 원이다.
본 사업과 연계한 고담동과 대월면 대흥리 일원에‘부발하이패스 나들목’설치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영동고속도로 이천IC 통행량은 SK하이닉스 주변 도시개발로 지속 증가해 왔으며, 교통체증은 물론 사고 위험까지 높아 도로 확장을 통한 교통량 분산은 이천시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이었다.
이천시는 부발하이패스IC 연결도로 사업을 위해 지난 2022년 4월 SK하이닉스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22년 7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였고, 2023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 대표적인 숙원 사업인 부발하이패스 IC 및 연결도로가 준공되면 이천 IC에 집중된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체증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SK하이닉스 접근성 개선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부발하이패스 IC 연결도로와 나들목 설치에 협조해 주신 한국도로공사 및 SK하이닉스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안전하게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