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강성국 법무부차관은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머물고 있는 진천 임시생활시설을 방문하여 자가격리 해제 후 운영되고 있는 야외활동 참관 및 향후 정착교육 프로그램 준비현황 등을 점검했다.
강성국 차관은 9. 23(목)부터 본격진행 예정인 한국어, 한국문화 등 교육프로그램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앞으로 아프간인들이 자립하며 우리사회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에 대한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9. 12(일)「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소속 의사들의 의료봉사 이후 오늘부터 정례화된 소아과 진료 자원봉사 현장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또한 외국인등록을 위한 행정시스템을 점검한 뒤, 운동장에서 어린이 축구교실을 참관하면서 강성국 차관은 “낯선 땅에서 축구를 통해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희망을 읽게 된다.”고 언급하고, 축구용품 등이 부족하지 않도록 원활한 지원을 당부하였다.
강성국 차관은 법무부지원단 직원들을 격려하면서“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수고와 땀이 모여 아프간특별기여자들의 희망이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이들이 우리사회에 안착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