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지난 2일 부여군이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소통과 혁신을 통한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기존 형식을 타파한 행복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300여명의 공직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이날 읍,면 복지허브화 사업과 ‘청탁금지법’에 대한 자세한 소개, 유공자 표창, 개그맨 전유성의 인문학 강의 등이 진행됐다.
군은 올해 7개 읍면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전체 읍·면으로 복지허브화 사업을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혜택 제공,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또 9월 28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금지에 관한 법률’을 올바로 이해하여 법률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례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발상의 전환 고정관념을 깨라’는 주제로 열린 전유성의 인문학 강의는 고정관념을 깨고 생각을 바꿔서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가 소개됐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민선6기 후반 2년을 시작하면서 목표한 모든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공직자의 최고의 가치인 군민의 행복, 새로운 희망의 새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들의 열정이 필요하다”며 “부여 미래의 주춧돌이 될 충청산업문화철도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5년 단위로 진행되는 타당성 검토 과정을 통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강한 의지와 노력으로 철도가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힘을 합치자”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읍면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 ▲제62회 백제문화제 성공적 개최, ▲기상이변 등에 대비한 종합재난안전대책 수립 등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