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광주광역시 빛고을광주사랑 장애인과 시민 한마음 대축제(대회장 박용구)를 서구 벽진동 제이아트웨딩컨벤션홀에서 주요 인사들과 장애인 단체 등 시민이 함께하는 행사에 200여 명이 참석하여 11일 성대히 진행했다.
▲한마음 대축제에서 애향심과 봉사자세로 지역사회발전과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패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오상택 기자).
박용구 회장은 대회사에서 빛고을광주사랑 장애인과 시민 한마음 대축제는 남의 일을 내일처럼 생각하여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자는 취지에서 50여년전에 좋은일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장애인 형제님들을 가족처럼 모시고자 교육도 하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더욱 더 잘 모시고자 다짐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실 것을 이 자리를 빌어 굳게 약속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광주광역시장(시장 강기정)은 참석하지는 못하였지만 축사를 통하여 “폭발하고 있는 광주의 힘의 원천은 무엇인지 많은 사람이 궁굼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찿은 답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오랜 시간 축적되어 온 광주의 힘이 새로운 시대를 만나 꽃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에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자세로 지역사회발전에 적극협조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표창패 전달식을 가졌다.
▲애향심과 봉사자세로 지역사회발전과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최승 소장이 표창장을 받고 있다.(사진 오상택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표창으로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나눔과 봉사의 이웃사랑 실천 및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자는 선정되어 모순자(사)광주광역시곰두리봉사회 자원봉사자), 조성훈(사)광주광역시곰두리봉사회 자원봉사자, 윤남하(사)광주광역시곰두리봉사회 자원봉사자, 홍희숙(사)광주광역시사회복지심부름지원센터 자원봉사자, 이연옥(사)광주광역시사회복지심부름지원센터 자원봉사자로 5명이며 그 외에도 광주광역시 구청장 표창(5명)과 한국자원봉사자협의회 표창등 공로패 수여자(3명)도 시상식에 올랐다.
특히 광주광역시장 표창장를 받은 최승 소장(HWPL하늘문화 세계평화 광복)은 글로벌 02지부 광주전남 지부 소장으로 활동 중이며, 국제평화단체인 HWPL은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의 세상이 오는 그날까지 종교 정치 사회의 이르기까지 후손들에게 가장 소중한 전쟁 없는 평화의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전국에 12지부로 결성되어 세계적으로 회원을 파견하여 봉사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회원수는 약 30여 만명에 이르는 단체라고 밝혔다.
끝으로 박용구 회장은 나눔을 실천에 옮기는 저희 (사)광주광역시곰두리봉사회와 (사)광주광역시사회복지심부름지원센터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아낌없이 보내주시길 바라며 장애인형제님들을 위해서 영원한 심부름꾼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